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 브로콜리너마저의 사랑한다는 말고도 위로가 되지 않는

2023. 4. 20. 11:28카테고리 없음

학창시절 선생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아티스트 브로콜리너마저

처음에 이름만 듣고 뭐야..? 브로콜리? 그 채소요?

하면서 막 웃었던 저와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웃긴이름 뒤로 너무나 감성자극하는 목소리

그때만 해도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아티스트였는데

요즘에는 아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거 같다

인기가 생기면 좋은건데도 뭔가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아쉬움이..

많은 좋은 노래 중에 새벽감성을 자극시켰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이 노래를 소개 하고자 한다

장르는 인디음악 록/메탈

발매일은 2010.11.01

작사 작곡 모두 

브로콜리너마저 맴버인  윤덕원

가사

 

그런 날이 있어 그런 밤이 있어
말하지 아마도 말하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넌 말이 없었지만

그런 말이 있어 그런 마음이 있어
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
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어둠에 빠져 있어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어둠에 빠져 있어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요즘은 하루를 마무리 하기 전에 이노래를 들으면

오늘 하루 힘들었던 일들이 떠올리며

내 마을을 알아주는 것같아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어서

학창시절 때 들었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다